전국 중기 CEO 1500명 울산 집결
내일까지 동천체육관서 투자설명회·직거래 장터 등 동반성장 모색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중소기업 CEO들이 울산에 모인다.

울산시는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회장 이정호)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2012 전국 중소기업 CEO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어 CEO 한마음 대회는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고 판로개척과 의견교환 등을 하는 전국적인 모임이다.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는 산업수도 울산을 알리기 위해 중소기업 CEO들을 초청했다. 산업인프라가 잘 돼 있는 울산에서 교류의 장을 펼치고 그와 더불어 지역경제유발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 16개 시 ·도 회원사 CEO 1천여명이 참가한다.
주요 행사로는 회원사 제품전시회, 회원간 비지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제품 전시회에는 울산의 태광물산(스위치 전지), 성심테크(자동차 검사기구), 진아산업(안전보호구), 울산탁주(태화루 막걸리) 등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울산투자유치 설명회를 비롯해 울산투자유치 홍보관이 설치되고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울산 특산품 전시 판매관은 농협 울산지역본부에서 운영 울산에 천마 들을 판매한다.